오늘은 깨달은 성자 세례자 요한(채식인)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헌정 방송입니다. 요한복음 1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세례자 요한은 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합니다.
요한복음 1장
『태초에 말씀이 계시고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가 만물이 지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에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으니, 그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그로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그 빛이 아니요, 다만 그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니라.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 그 빛이 참 빛이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그가 세상을 지었으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그가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고, 하나님에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이 그를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이라 하니라.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로라. […]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같이 내려와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