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서 1장과 3장을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주 예수께서 그를 따르는 이들을 어떻게 구원할 수 있는지 밝힙니다.
요한복음 1장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보라,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함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3장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에게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당신이 행하신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나이다.
예수께서 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네게 이르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도다.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는 것입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진 자임을 증언할 자는 너희다.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의 일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그의 증언을 받는 이는 하나님이 참됨을 확인하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무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