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아무르자르갈님께서 보내주신 마음의 편지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스승님께, 저희 도시의 동서남북 네 방향에 수프림 마스터 TV를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한 이후로 많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저희가 겪은 가장 놀라운 경험 중 하나는 몽골의 주요 불교 사원과 수년간 지속적으로 협력한 끝에 마침내 그 사원의 방송 채널에서 비건 요리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로 결정한 일입니다. 그 프로그램의 이름은 『자비로운 비건음식』입니다.
매주 사회적으로 잘 알려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저희 러빙헛 셰프나 비건 카페 및 레스토랑의 수석 요리사 중 한 분이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두세 가지 비건 요리법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합니다. 그 요리 프로그램 중 하나에는 유명한 사찰의 주지 스님이 참석하여 비폭력적인 음식이 불교의 가르침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자비롭고 비폭력적인 비건 식사를 실천할 것을 권장하며 이것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몽골에는 러빙헛이 여덟 곳, 비건 레스토랑이 네 곳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식단을 점점 더 많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스승님의 사랑과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몽골의 아무르자르갈 드림
열정적인 아무르자르갈님,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스승님께서도 당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십니다: 『정직한 아무르자르갈, 마음씨 곱고 충실한 관음 수행자가 돼줘서 고맙습니다. 당신의 나라에서 비건 문화가 이렇게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 기쁩니다. 몽골인은 매우 고귀하고 친절하며 비건 식단은 그런 훌륭한 성품에 어울립니다. 지금 이 시급한 때에 모두가 즉시 비건 식단을 받아들여 지구를 구하는 데 함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신과 몽골의 존경스러운 국민들이 부처님의 무한한 빛에 인도되시길 바랍니다. 몽골에 계신 모든 아름다운 신의 제자들과 당신께 늘 사랑과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