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의로움으로 인도하는 자는 죄에서 보호받지만, 타인을 죄로 이끄는 자들은 회개할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제자를 비교하며, 겉모습보다 진실함과 배움의 깊이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아보트 편 6장
『〔…〕너희는 토라의 말씀에 힘쓰고, 헛된 일에 마음을 두지 말라. 이는 랍비 엘라자르 벤 시메온 등에 일어난 일이다.
학자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으니; 질문하고 답할 줄 아는 자는 지혜로운 자요; 질문할 줄 알지만, 답할 줄 모르는 자는 그보다 못한 자요; 질문도 대답도 할 줄 모르는 자는 전혀 학자로 여기지 않는다.
몸에 이로운 세 가지 땀이 있으니: 아픈 후에 흘리는 땀; 목욕 후에 흘리는 땀; 노동의 땀이다. 아픈 후에 흘리는 땀은 치유 효과가 있지만, 목욕 후에 흘리는 땀은 비할 것이 없다.
질그릇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으니: 흡수하고, 새지 않으며, 그 안에 담긴 것에 나쁜 냄새가 배지 않는다. 유리그릇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으니: 흡수하지도 새지도 않으며, 그 안에 담긴 것을 보여주고; 따뜻한 온도에선 따뜻하게, 차가운 온도에선 차갑게 유지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가져온 재물은 다시 애굽으로 돌아갔으니, [출애굽기 12: 36]에: 「그들이 애굽을 비웠다」; [창세기 47: 14]에: 「요셉이 애굽 땅의 돈을 모두 거두었더라」 등등; [열왕기상 14: 25, 26]에: 기록된바, 「제5년에 되자」; 등등. 돌판에 새겨진 하늘의 기록은 그 근원으로 돌아갔다.
「랍비 예후다 벤 테마가 말하되」 등등. 그는 또한 말하되: 하늘을 사랑하라, 모든 계명을 사랑하라. 네가 동료에게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그것을 큰 잘못으로 여기라; 그러나 그에게 선을 행하고 그것이 비록 크더라도, 작게 여기라. 반대로, 네 동료가 네게 조금이라도 선을 행하면 그것을 크게 여기라; 동료가 큰 잘못을 했더라도 그것을 작게 여기라. 바람이 스며들 틈이 없는 단단히 묶은 자루처럼 되라. 시련을 받을 준비를 하고, 너를 억압하는 자를 용서하라. 〔…〕』